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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삶의 원칙에 대해서는 엄격하라. 최재식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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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changdae.onmam.co.kr/bbs/bbsView/93/6102995

 

중요한 삶의 원칙에 대해서는 엄격하라.

기분과 취향, 문화를 이해하고 맞추어주는 것도 필요하나 잘못하면 버릇없는 아이가 될 수 있다.

 

아이들의 취향과 기분 그리고 저들의 문화에 대하여 이해심이 있는 부모가 되는 것만이 다는 아니다.

이런 기본이 갖추어지면 마지막으로 중요한 과제가 남는다.

그것은 중요한 삶의 원칙에 대해서는 엄격하라는 것이다.


아이들의 기분과 취향 그리고 문화를 이해한다고 무조건 아이들의 기분만 맞추어주는 부모가 되어서는 안 된다.

 요즘 아이들을 이해하고 아이들의 기를 살려준다고 하다가 잘못하여 버릇없는 아이로 키우는 부모들이

많은데 그것은 잘못된 일이며 위험한 일이다.

사상에도 좌우 균형이 중요하듯 자녀에 대한 이해심과 엄격함에도 균형이 필요하다.

무조건 이해하려 한다면 자녀들은 버릇이 없어지고 무조건 엄격하기만 하면 자녀는 눈치나 보는 비겁한 자녀가

되거나 반항하는 자녀가 될 것이 뻔하다. 몇 가지 중요한 삶의 원칙들을 정해두고 그 점에 대해서만큼은

엄격한 부모가 되어야 한다.

 

중요한 삶의 원칙이란 사람마다 각자 가지고 있는 가치관과 신앙관 그리고 인생관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다.

나름대로 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원칙은 정직과 예의 그리고 법과 질서를 지키는 것과 성실함 같은 것들이다.

부모는 정직하지 못한 것에 대하여 엄격해야 한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거짓말을 하려는 본능이 있고 본성이 있다.

 이것을 어렸을 때 엄히 가르치지 못하면 후에는 바로잡기 어렵다.

 

그러므로 아이가 정직하지 못한 말과 행동을 할 때에는 엄히 꾸짖고 혼을 내주어야 한다.

정직하지 못한 것을 이해해주어서는 안 된다. 그것을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된다.


아이들의 기를 살려주는 것은 좋으나 그것이 지나쳐서 무례하고 버릇없는 아이가 되게 해서는 안 된다.

공공장소에서 뛰어다니거나 큰 소리를 치고 장난하는 것은 어려서부터 엄하게 단속해야 한다.

요즘 젊은 부모들은 아이들을 자유롭게 키우는 것만 잘하지 아이들을 예의바르고 반듯한 아이로

키우는 일은 썩 잘하지 못하는 것 같다. 어려서부터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도록 가르쳐야만 한다.

이것은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매우 중요한 삶의 원칙이 되어야 한다.

 

법과 질서를 지키는 일에 대해서도 엄격해야 한다.

지나치게 엄한 규율을 만들어 아이들을 통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그러나 기본적인 법과 질서까지 무시하도록 방치해서는 안 된다. 줄을 서는 일, 교통신호를 지키는 일같이

기본 질서 지키는 것을 엄격하게 가르쳐야만 한다.

 

마지막으로 게으르고 나태한 것을 엄히 꾸짖어야 한다.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룬다거나 자기 책임을 잘 감당하지 못하고 남에게 전가하는 등 불성실한 삶을

사는 것을 이해해서는 안 된다.

이와 같은 중요한 원칙들을 교육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매를 드는 것도 필요하다.

서양식 교육에서는 아이에게 매를 드는 일을 미개한 것으로 간주한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매를 아끼는 자는 그의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잠 13:24)라고 말씀한다.

 

자식에 대하여 바른 자세를 가지는 일, 가능한 한 자녀를 이해하는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가장 중요한 목적 중 하나는 아이를 징계할 수 있는 능력과 자격을 갖추기 위함이라고 할 수 있다.

 

– 자식의 은혜를 아는 부모, 김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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