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이 끝까지 달릴 수 있던 비결? | 최재식 | 2022-07-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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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이 끝까지 달릴 수 있던 비결?여러분. 꼭 이렇게 기도해보세요.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 후에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 하고”(행 19:21) 고백합니다.
그런데 바울이 언제 그런 생각을 하는지 아십니까? 바로 1,2차 선교 여행을 마치고 아시아와 유럽에서 많이 전도했을 때, 복음이 전파되는 기적도 보고, 여러 병이 들었을 때, 정말 할 만큼 했다고 할 만큼 최선을 다한 뒤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멈추지 않습니다. 그때 당시 세계의 중심지였던 로마까지 가서 세계 모든 땅 끝의 영혼들이 주께로 돌아오는 그 영광을 보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멈출 수 없었던 것입니다.
포악했던 바울의 심령 안에 어떻게 끊이지 않는 열정이 생길 수 있었을까요? 그것은 바울의 마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열정이기에 가능했습니다. “나는 시온의 의가 빛같이, 예루살렘의 구원이 횃불 같이 나타나도록 시온을 위하여 잠잠하지 아니하며 예루살렘을 위하여 쉬지 아니할 것인즉”(사 62:1). 주님은 이 땅의 잃어버린 영혼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너 포기하지 마. 나는 안 된다고 말하지 마.
태초에 너를 향해 꿈꾸던 꿈 그대로 만들 거야. 예수 믿고 복 받은 거 정도에 나는 멈출 수 없어. 너의 이름을 쁄라, 헵시바라고 할 거야. 그리고 신부를 향한 신랑의 사랑으로 끝내 너에게서 나의 영광을 드러내고 말 거야.” “예루살렘이여 내가 너의 성벽 위에 파수꾼을 세우고 그들로 하여금 주야로 계속 잠잠하지 않게 하였느니라 너희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말며 또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사 62:6-7).
잃어버린 한 영혼을 찾기까지 끊이지 않는 열정, 주님의 그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하늘 아버지의 마음이 바울을 향해 쏟아졌던 것처럼 다른 영혼들에게도 그 열정을 쏟기 위해 “저 땅 끝까지, 내가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라고 고백한 것입니다.
주님은 바울의 심령 안에 불을 거두지 않으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기서 멈출 수 없는 것입니다. 주의 마음 부음을 받은 사람은 땅끝까지 하나님의 구하기까지 물러서지 않으리라는 결단이 있습니다.
이 땅에 호흡하고 사는 날 동안에, 기도할 수 있는 한 땅 끝에 있는 마지막 한 영혼이 돌아올 때까지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주님의 복음을 전파해야 합니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가 이런 기도를 하기 원하십니다.
“주님, 주님의 눈물을 내 눈에 담아주십시오. 주님의 그 심장을 내 안에 담아주십시오. 그리고 저에게 받으실 만한 것이 있다면 제 심장의 고동이, 제 폐부의 호흡이 마지막 숨을 몰아쉴 때까지 딴짓하지 않게 하시고, 최후의 순간까지 주님의 영광을 보기까지 쉬지 않게 하시고, 기도가 멈추지 않게 하시고, 순종이 멈추지 않게 해주세요. 그리고 주님과 함께 기쁨으로 그날의 영광을 같이 맞이할 수 있게 해주세요.”
– 나에게 생생한 복음, 김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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