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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미래가 올 것이지 예측할 수 없었다. 최재식 202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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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미래가 올 것이지 예측할 수 없었다.

하지만 어떤 상황도 다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따라가기만 하면 되었다.

 

이 하나님은 영원히 우리 하나님이시니 그가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리로다
– 시 48:14

 

너무 감동적인 말씀 아닌가.
그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이스라엘 백성들은 구름 기둥, 불 기둥을 통해서 생생하게 경험하게 되었다.

구름이 성막에서 떠오르는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곧 행진하였고 구름이 머무는 곳에

이스라엘 자손이 진을 쳤으니 – 민 9:17

 

이스라엘의 수평 이동은 구름의 수직 이동에 따라 진행됐다.

구름이 성막 위로 내려와 머무르면 그곳에 진을 치고 머물렀고, 구름이 성막 위에서 걷혀 올라가면

진을 거두고 길을 떠났다.

구름의 움직임은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 반응한다.

말씀에 순종하면 능력이 임한다.  실수가 없다. 기적이 일어난다.

 

어떨 때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숨 가쁘게 빨랐다.

혹시 구름이 저녁부터 아침까지 있다가 아침에 그 구름이 떠오를 때에는 그들이 행진하였고

구름이 밤낮 있다가 떠오르면 곧 행진하였으며 – 민 9:21

 

생각해보라. 그토록 힘들게 텐트를 쳤는데, 행군의 여독이 제대로 풀리지도 않았는데,

하루 만에 하나님이 이동하라고 하시는 것이다.

또 날이 서늘한 저녁에 불 기둥이 야간조명까지 해주겠다,조금이라도 더 가면 좋으련만 그때는 가만히 

있다가 오히려 뜨겁게 햇볕이 내리쬐는 낮에 행군하다니 이상한 일이 아닌가? 


그러나 나쁜 환경일지라도, 아무리 피곤해도 하나님을 믿고 순종해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기 생각과 경험에 기초해서 항의할 수도 있었지만, 토 달지 않고 구름 기둥,

불 기둥의 인도하심에 순종했다.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이 항상 나와 함께하는 열쇠, 그것은 순종이었다!


민수기 9장 15-23절에 계속해서 반복되는 말은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이다.

려 일곱 번이나 같은 말이 반복된다. 

하나님의 명령이 있어야 행군했고, 하나님의 명령이 있어야 행군을 멈추고 진을 쳤다.

같은 말이 이렇게 계속 반복되는 이유는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신신당부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지도를 주시지 않았다. 광야는 하룻밤 사이 모래 폭풍이 지나고 나면

지형이 다 바뀌기 때문에 어차피 지도가 있어도 소용없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의 지리와 기후, 지역 주민들에 대한 분석을 많이 하지 못했다. 

어떤 미래가 올 것인지 예측할 수 없었다. 

하지만 어떤 상황도 다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따라가기만 하면 되었다.

 

그런데 간단해 보이는 순종이 쉽지 않다.
불안하고 두려우면 괜히 자신의 얕은 지식이나 감에 의지해서 결정하려 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를 악물고 이런 유혹을 떨쳐버리고, 오직 구름 기둥과 불 기둥의 움직임, 즉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순종하라고 신신당부하시는 것이다.


순종이 쉽지 않다.
체력적으로 지칠 때가 있고, 느낌상 불안할 때가 있고,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될 때가 있다.

그러나 믿음으로 순종해야 한다.

그러면 기적과 은혜를 체험할 것이다.

 

– 뷰티풀 광야, 한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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