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상황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축복을 바라보라. | 최재식 | 2022-09-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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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상황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축복을 바라보라.그때 우리는 상황을 초월하여 항상 기뻐하게 되고, 기도하며, 감사하게 된다.
어려운 시즌을 이겨내는 방법은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것. 첫째, 항상 기뻐하라. 그런데 ‘항상’이라는 말은 좋은 날이건 힘든 날이건 상관없이, 상황을 초월해서 기뻐하라는 것이다. 항상 기뻐할 수 있으려면 모든 상황 속에 숨겨진 우리가 모르는 하나님의 축복을 봐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실수가 없으시다. 그래야 고난 가운데서도 기뻐할 수 있다. 힘들 때도 기뻐할 수 있는 것은 우리 안에 성령의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세상은 항상 현실이 진흙탕처럼 힘들다고 생각하게 만든다. 그러나, 우리 안에 계신 성령께서는 그 진흙 속에 숨겨놓으신 하나님의 진주를 보게 한다. 그러니까, 항상 기뻐할 수 있다.
둘째, 쉬지 말고 기도하라. 고난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진짜 기도를 가르쳐주는 기도 학교다. 모든 기도의 용사들은 다 고난의 광야에서 기도를 배웠다. 특히, 바울은 ‘쉬지 말고 기도하라’라고 가르친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항상 기뻐할 수 있는 유일한 비결은 쉬지 말고 기도하는 것이다. 걱정과 근심으로부터 자유할 수 있는 길도 쉬지 말고 기도하는 것이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라는 말은 기도에 충분한 시간을 투자해야 함을 뜻한다. 광야에 들어가면 도시에 있을 때보다 시간이 많아진다. 그 시간을 기도에 온전히 바치면 된다. 내가 아는 분도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가서, 할 일이 없으니까 성경 읽고 기도하는 시간을 많이 갖게 되었다. 거기서 기도의 용사가 되었다.
우리가 쉬지 말고 기도하면 하나님을 많이 생각하게 된다. 문제를 아예 생각하지 않을 수는 없겠지만, 기도의 사람은 문제보다 하나님을 더 많이 생각하게 된다. 그러면 하나님 안에서 문제를 보게 되니, 문제 때문에 마음이 압박 받지 않고, 매사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된다. 생각이 긍정적으로 되면 말도 긍정적으로 하게 된다. 인생을 보고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지고,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다. 모든 상황 속에서 기뻐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생길 것이다.
셋째, 범사에 감사하라. 사업이 안 될 때도, 건강이 안 좋아졌을 때도 감사한다. 모든 상황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있음을 믿기 때문이며, 감사하는 자에게 주시는 축복을 믿기 때문이다.
시편 100편에 4절에 보면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간다’라고 했다. 그의 문은 하늘 문이다. 축복의 문, 기적의 문이다. 하늘 문을 여는 암호는 감사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후반기 바짝 말라버린 브엘 우물에서 어떻게 오아시스 물이 터지게 했는지 기억하는가. 하나님 앞에서 감사 찬양함으로였다. 감사할 수 없을 만큼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우리는 감사를 입술로 선포해야 한다.
감사는 아직 이뤄지지 않은 미래의 기적을 신속히 끌어당겨 온다. 지금 우리 인생에서 힘들고 원망과 불평하고 싶은 모든 제목을 감사의 제목으로 바꿔보라. 영국의 위대한 설교자였던 스펄전 목사님은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께서는 촛불에 감사하는 자에게 등불을 주시고, 등불에 감사하는 자에게는 달빛을 주시고, 달빛에 감사하는 자에게는 태양 빛을 주시고, 태양 빛에 감사하는 자에게는 천국의 광명을 주신다.”
감사하는 자는 갈수록 더 큰 축복을 받는다. 하나를 하면 다른 두 개도 하게 된다.
상황이 힘들 때 우리의 옛사람은 자연스럽게 불평하고 원망한다. 그러나 우리가 결단하고 그런 마음을 떨쳐버린 뒤, 오히려 기뻐하고 계속 기도하며 감사하면 성령께서 기뻐하신다. 그러면 마귀가 떠난다.
특이한 신체 구조로 사막의 더위와 모래바람을 차단하는 낙타처럼, 항상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세상의 독성들이 들어오지 못한다. 그런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하늘의 위로와 축복과 능력을 마음껏 부어주신다. 그러면 황무지가 변하여 옥토가 되는 역사도 일어난다.
– 뷰티풀 광야, 한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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